경북도 소방본부는 5월 10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연등행사 등 다채로운 불교행사와 입산객 증가로 인한 화재발생 및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도 소방본부는 경계근무기간중 도내 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4,000여명이 총동원되어 26개 주요사찰과 374개 다중의 운집이 예상되는 사찰에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예방순찰활동 등 화재감시체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경주 불국사 등 주요사찰 26개소에 소방차 25대와 구급차 4대, 소방공무원 등 350명을 행사장 주변에 고정배치하고 특별관리 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4월 1일 ~ 5월 3일까지 약 한달에 걸쳐서 400여개의 주요사찰에 대하여 연등, 촛불 등 화기취급 실태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자들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 했다.
경북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사찰과 목조문화재는 건축물 특성상 화재발생시 급격히 연소돼 순식간에 많은 피해가 발생한다."며 "석가탄신일 행사시 화재발생 등 안전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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