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산타령 보존회는 14일 오후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뿌리 깊은 나무에 명금류의 소리'를 연다.
중요무형문화재 제19호이자 영남산타령 대한명인 제06-105호인 김묘순 씨가 제자들과 무대에 서는 이번 공연은 대구를 대표하는 '바다에 누워'의 저자 박해수 시인의 시 낭송과 다례가 펼쳐지는 '차와 시가 만나면 무슨 맛일까'와 대구를 주제로 한 대구산타령, 공산타령, 경상도산타령 등이 펼쳐진다. 또 난타와 선비춤, 진도북춤, 잦은 방아타령 등 인기있는 전통 공연도 곁들여진다. 문의 해인국악연구원 053)523-2525.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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