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1일부터 '2011 기업인턴 사업'에 돌입했다.
2009년 대구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기업 인턴 사업은 지난해 기준 668명의 채용성과를 거둬 청'장년층 일자리 제공과 구인난 해소 효과를 내고 있다.
시는 올해 경우 300명 모집을 목표로, 정규직 취업 지원에 주력할 예정. 인턴기간을 6개월에서 4개월로 줄이고, 정규직 전환 지원 기간을 4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해 정규직 채용을 독려한다.
지역 거주 만 40세 이하 미취업자라면 학력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섬유업 분야에 한해 만 55세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기업 경우 지역 소재 고용보험 가입과 종업원 수 5인 이상의 기준을 갖춰야 한다.
11일부터 목표 인원이 소진될 때까지 접수할 있고, 제조업(대구경총), 지식서비스(대구상의), 섬유업(대구경북염색조합) 등으로 나눠 신청할 수 있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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