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그림책 삽화전 '체코에서 온 아기 두더지 크르텍'이 6월 11일까지 경북대미술관 1, 2관에서 열린다.
크르텍은 원작자 즈데넥 밀레르가 월트 디즈니로부터 영향을 받아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용 영화의 주인공으로 동물을 찾던 중 발견한 아기두더지의 이름이다. '체코의 미키마우스'라 불릴 만큼 유명한 캐릭터로, 처음에는 만화영화 캐릭터로 만들어졌지만 그림책의 주인공으로도 인기가 많다. 1956년 첫 번째 영화 '두더지는 바지가 필요해'가 당시 체코슬로바키아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이번 전시에는 캐릭터 크르텍 삽화 20여 점과 크르텍 관련 체코 그림책과 한국어, 영어, 일본어 그림책 60여 종이 전시된다. 크르텍 무성 애니메이션이 상영된다. 무료. 053)950-7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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