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완행열차 안에서 여러 사람의 도움을 받아 태어난 기찬 딸을 통해 생명의 의미를 되새기고, 삶에 대한 긍정적인 희망을 얻을 수 있는 교훈이 담긴 그림책이다.
기차 안에서 태어난 딸인'기찬 딸'은 많은 사람의 은혜를 입어 태어났다고 그 자리에서 '다혜'라는 이름이 생긴다. 그 '기찬 딸'이 바로 우리 엄마인 문다혜다. 작가는 액자형식으로 엄마의 출생 이야기를 들려준다. 과거를 거슬러 올라가는 영화의 기법을 도입하여 엄마와 기차를 타고 가는 아이가 화자가 되어 기차 안에서 태어난 엄마의 이야기를 전한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징역 2년 구형' 나경원…"헌법질서 백척간두에 놓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