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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FA컵 탈락…포항·상주는 16강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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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FA컵 32강전에서 하위리그 팀에 덜미를 잡혀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대구FC는 18일 대구시민축구장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전통의 강호인 울산 현대미포조선과의 FA컵 32강전에서 2대3으로 졌다. 대구는 전반 기현서와 알렉스에 연속골을 내주며 끌려가다 후반 8분 조형익, 2분 뒤 김현성이 잇달아 득점에 성공하면서 동점을 만들었지만 연장 전반 12분 김장현에 결승골을 내주며 2대3으로 무릎을 꿇었다.

상주 상무는 강릉시청과의 원정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2대1로 힘겹게 이겼고, 포항 스틸러스는 지난해 내셔널리그에서 준우승한 대전 한국수력원자력을 2대0으로 물리치고 16강에 진출했다.

한편 K리그 16개 팀 중 대구FC와 경남FC, 광주FC를 제외한 13개 팀이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 FA컵 32강전 전적(18일)

성남 일화 3-0 목포시청

전남 드래곤즈 1-0 건국대

전북 현대 2-1 경희대

수원시청 2-1 광주FC

부산교통공사 2-1 경남FC

부산 아이파크 2-1 천안시청

강원FC 0 0 충주 험멜

제주 유나이티드 4-2 고양 국민은행

대전 시티즌 3-0 김해시청

인천 유나이티드 2-1 연세대

울산 현대 1-0 안산 할렐루야

수원 삼성 3-1 포천시민축구단

FC서울 4-0 용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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