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을 방문한 재일교포가 고향후배를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제일교포 2세 안희수 씨. 안 씨는 최근 포항시 300억원 장학기금조성사업에 보태달라며 장학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안 씨는 포항시 남구 장기면 신계리 출신으로 현재 일본 도쿄에서 부동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재일교포로서는 처음이며 안 씨는 지난 2007년과 2010년 두 차례에 걸쳐 3천300만원을 남구 구룡포읍 병포리 소재의 나곡서원 봉산사 증축에 기부한 적도 있는 등 고향사랑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안 씨는 "사업용 부지를 구입하기 위해 여러 차례 포항을 방문하던 중 장학회에서 300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고향후배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면서 "포항의 후배들이 대한민국을 뛰어넘어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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