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최근 산동면에 건립한 환경자원화시설 준공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2008년 5월부터 산동면 백현리 부지 35만5천㎡에 1천146억원을 들여 쓰레기소각장과 재활용선별장, 매립장 등이 있는 환경자원화시설을 건립했다.
환경자원화시설은 하루 200t의 생활쓰레기를 소각하고, 하루 50t의 재활용쓰레기를 선별할 수 있다. 쓰레기 소각재를 30여년 동안 매립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시는 소각할 때 발생하는 열로 시간당 2천960㎾의 전기를 생산해 남는 전기를 판매함으로써 연간 8억여원의 수입을 올릴 계획이다.
시는 환경자원화시설 인근 주민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차원에서 환경자원화시설 주변의 땅 8만7천㎡에 인조잔디 축구장과 쉼터 등 주민편익시설을 건립했다.
구미'전병용기자 yong1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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