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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없는 전국소년체전…40년만에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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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일원서 28일부터 4일간…대구 경북 중위권 도약 다짐

꿈나무들의 스포츠 축제인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전국16개 시'도에서 1만6천879명의 선수단(선수 1만2천4명'임원 4천875명)이 참가한 가운데 28~31일 경남 일원에서 열린다.

대구시는 1천122명(선수 794명'임원 328명), 경상북도는 1천83명(선수 780명'임원 303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중상위권 성적을 노린다.

지난해 금 26개'은 33개'동메달 40개로 종합 7위에 오른 대구는 초등부 17개, 중학부 33개 종목 등 전 종목에 선수단을 파견해 금 25'은 23'동 46개 등 모두 94개의 메달 획득을 예상하고 있다. 남초부 축구(반야월초)와 남중부 배구(사대부중) 등 단체 경기와 육상 남초부 멀리뛰기 유진철(내서초), 남중부 400m 구자현(월배중) 등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유도 남중부 73kg급 황광교(계성중), 여중부 52kg급 정예린(입석중)도 정상 등극을 노린다. 초등부 때부터 두각을 나타냈던 체조 성지혜(운암중)와 윤나래(원화중)는 다관왕을 노린다.

경북은 육상과 수영 등 기초 종목을 앞세워 지난해 거둔 종합 6위(금 27개'은 26개'동 38개) 수성에 나선다.

이동현(의성중)은 육상 포환과 원반던지기에서 동반 우승을 노리고 한국 여자 수영의 기대주 김가을(경북체육중)은 자유형 200m'400m에 출전해 다관왕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유형 50m'100m의 정소은(포항유강중), 사이클 500m 독주 및 1㎞ 개인추발의 신지영(경북체중) 등의 선전도 기대된다. 역도 여중부 53kg급 김재은(환호여중)은 3관왕에 도전한다. 경북체중 트라이애슬론팀은 남녀 동반 우승에 도전한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1972년 제1회 대회 이후 40년 만에 처음으로 개회식을 열지 않기로 했다. 아울러 일회성 부대 행사를 일절 준비하지 않기로 했다.

또 대회 기간에 주말을 포함시키고, 개막 전에 열리던 일부 종목의 사전 경기를 없애 출전 선수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로 했다. 짧은 기간에 모든 경기를 소화하기 위해 초등부 배구는 경기도, 초등부 핸드볼은 충북도, 초등부 테니스와 농구,배드민턴은 경북도에서 분산 개최한다.

경기장은 경기가 열리기 하루 전에 개방하고, 선수단도 경기 시작 하루 전에 개최지에 도착하는 것을 의무화했다. 이는 선수단이 짧게는 2, 3일 전, 길게는 일주일 전부터 도착해 사전 훈련을 하는 관행을 없애 선수들의 수업 결손을 막으려는 조치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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