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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실상 바로 알았죠" 통일 꿈 키운 청소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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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준비공론화 교육계 본부 황금중서 '통일 이야기' 행사

"하루빨리 통일이 돼 남북으로 흩어진 가족들이 만나게 되길 바랍니다."

통일준비공론화 교육계 사업본부가 26일 대구 황금중학교 시청각실에서 '학생들과 함께하는 통일 이야기' 행사를 열고 학생들의 통일 의지를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탈북한 대학생 김모 씨는 황금중학생 300여 명을 상대로 '남북한 학교 생활 비교 및 통일 의지 고양과 공감대 형성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그는 북한의 실상과 중국을 통화 문화 유입 실태, 정치와 의식주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김 씨는 "통일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북한 사회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것 같아 강사로 나선 것"이라며 "통일을 준비하는 마음 자세를 일깨우고 통일 비용을 줄여나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한 번쯤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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