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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립무용단 '흥부 환타지' 구미문화예술회관 무대 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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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7시 30분 정기공연

구미시립무용단은 이달 9일 오후 7시 30분 제45회 정기공연으로 가족무용극 '흥부 환타지'를 구미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인터넷, 스마트폰 등에 빠져 있는 멀티미디어 시대에 가족이라는 참뜻을 가슴 깊이 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전 '흥부전'은 온 국민이 즐기던 작품인데다, 다양한 계층의 이야기와 노래가 함께 섞여 있어 다채롭고 진솔한 모습을 담아낸 작품으로 평가된다.

구미시립무용단은 '흥부전'을 모티브(motive)로 '흥부 환타지'를 제작해 눈으로만 읽는 작품이 아닌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듯한, 생생한 이야기로 탈바꿈시켜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 줄 전망이다.

노현식 안무가는 한국무용을 기본으로 한 한국창작 작품과 현대 대중적 춤을 작품 내용으로 조화롭게 안배했으며 음악도 전통만 고집하지 않고 대중성을 가미한 음악을 활용해 작품의 질을 높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금까지 110여 회가 넘는 공연을 펼쳐온 구미시립무용단은 대구경북에서는 유일하게 한국무용만으로 구성된 시립무용단으로서 전국 단위 다수의 행사에 초청되는가 하면 일본'대만'중국'싱가포르 등지의 축제에도 참가해 구미시립무용단원들의 높은 기량을 펼쳐보이고 있다.

구미시립무용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화합과 소통의 문화도시를 지향하는 가치 있는 문화상품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054)450-5752.

구미·전병용기자 yong1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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