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임인배, 前 전기안전公 사장 시절 카지노 출입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내년 경북 김천 총선거 출마를 위해 지난달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직에서 물러난 임인배 전 국회의원이 전기안전공사 재임 기간 중 강원랜드 카지노를 드나든 사실이 감사원에 적발됐다. 감사원에 따르면 임 전 의원은 약 여섯 차례 카지노에 출입했으며 이 가운데 한 차례는 베팅 금액이 3천만원 이상이었다. 하지만 감사원 측은 임 전 사장이 공휴일에 출입했기 때문에 징계 대상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임 전 의원의 이번 '카지노행'은 감사원이 지난해 11월부터 강원랜드 출입자 명단을 확보,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근무시간 중 카지노를 드나든 사실을 포착해 고위공직자 등 약 200여 명을 상대로 특별감사를 한 결과 밝혀졌다. 임 전 의원은 김천에서 15, 16, 17대에 걸쳐 3선 의원을 지냈으며 2008년 10월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으로 임명된 바 있다.

10일 임 전 의원과 연락을 취했으나 휴대전화 전원이 꺼진 상태였다.

서상현기자 subo801@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이재명 대통령의 '환단고기' 언급에 대해 대통령실의 해명이 문제를 키우고 있다며 비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역사적 사실을...
오는 30일부터 경북 내륙과 동해안에 시속 260㎞급 KTX-이음이 본격 운행되며, 중앙선과 동해선이 3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되어 지역 이동 편...
국민 MC 유재석이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자신의 인생관을 언급하며 꾸준한 노력을 강조한 가운데, 최근 방송인 박나래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