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10일 7'4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에 국회의장을 지낸 김수한 상임고문을 선임하고 선관위 산하에 클린선거소위, 투개표선거관리소위, 선거인단소위 등 3개 소위를 구성했다. 클린소위 위원장을 맡은 장윤석 의원(영주시)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정희수 사무총장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요 당직자 회의에서 "선관위가 13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며 이같이 보고했다.
그는 또 "선거인단은 21만 명으로 하되, 전대 대의원은 정기 대의원을 그대로 인정키로 하고 당원 선거인단은 오는 13일 추첨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라며 "오는 20일 선거인단 명부를 최종 확정할 것"이라고 했다. 1만 명으로 구성될 청년선거인단은 3일부터 모집을 시작해 3천300여 명이 접수했으며, 오는 14일까지 청년선거인단을 모집하고 당협별 추첨을 통해 확정할 것이라고 정 총장 직무대행은 전했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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