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햄버거 사건 사과 … "나누고자 하는 방법이 잘못되면..."
방송인 김제동이 트위터를 통해 햄버거 사건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김제동은 지난 8일 반값등록금 촛불문화제 주최측에 대학생들과 전의경에게 햄버거를 나눠주자는 취지로 500만원을 기부 했다. 김제동의 기부로 이날 촛불문화제에서는 시위 참가자들이 전의경에게 햄버거를 나눠주려 했다.
촛불문화제 주최측의 선의와 다르게 대부분의 전의경들은 햄버거를 거부했고 이 사건에 대해 김제동은 자신의 트위터에 "나누고자 했던 마음이 방법이 잘못되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됩니다. 나누고자 했던 순수한 마음과 상처를 받은 두 마음 모두 아프지 않기를 바랍니다. 원인제공의 책임이 제게도 있으니 상처받은 분들게 사과드립니다. 서로에게 진짜 마음이 전해지리라고 믿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김제동의 글을 본 네티즌들은 "선의의 뜻으로 전한 것인데 안타깝다" "공식적으로 사과할 것 까지는 아닌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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