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남산고 이지원, 사격 50m 소총 복사 우승

전국사격 단체전은 3위

대구 남산고 이지원이 제20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여고부 50m 소총 복사에서 우승했다.

이지원은 10일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여고부 50m 소총 복사에서 590점을 쏴 1위를 차지했다. 남산고는 50m 소총 복사 단체전에서 이지원-김수현(576점)-김소희(570점)가 합계 1천736점을 기록, 압구정고(1천737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또 남산고는 50m 소총 3자세에서 김수현(555점)-최보윤(555점)-이지원(554점)이 합계 1천664점을 기록해 3위를 차지했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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