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서울시 세계육상대회 성공 손잡았다

대구시와 서울시가 오는 8월 열리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을 위해 손을 잡았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범일 대구시장은 14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와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맺었다.

오 시장은 협약식에서 "국민적인 축하와 참여 열기 속에 대회가 치러져야만 2011대회가 빛을 발할 수 있다"면서 "서울시는 사용 가능한 홍보수단을 총동원해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 시장은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라면서 "올해는 올림픽도 월드컵도 없는 해로 세계의 이목이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로 집중될 것인 만큼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통해 대구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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