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홈플러스, "세계육상 홍보"…입장권 7천40매 구매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16일 홈플러스(회장 이승한)와 입장권 구매식(사진)을 가졌다.

홈플러스는 이날 입장권 A석 7천40매(1억4천200만원 상당)를 구입했다. 홈플러스는 전국의 123개 점포를 중심으로 대구를 찾는 타지 관람객이 늘어날 수 있도록 대회 홍보에 사용할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그동안 해마다 개최된 대구국제육상대회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지난해 대회 땐 자체적으로 'e-전단' 60만 부를 제작해 전국 회원들을 대상으로 4주간 배포하기도 했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지역 생산품 매입 2천307억원, 지역민 채용 비율 98%, 대구은행 급여통장 만들기 캠페인 90.5% 참여 등 지역 기여 활동과 함께 '대구시 중소기업 저소득 근로자 자녀 장학기금' 6억1천300만원 전달, '365 나눔 플러스' 봉사활동(891명, 4천690시간, 기부금 2천871만원) 등 기업이익 환원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동일 홈플러스 영남지역본부장은 "이번 대회는 대구가 국제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기회"라며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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