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7'4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당 대표 출마자의 기탁금을 1억2천만원으로 정했다. 또 선거비용 상한선을 2억5천만원으로 제한했다.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 대변인을 맡은 고승덕 의원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선거인단이 1만 명이던 작년 전당대회 때 기탁금 8천만원보다 인상됐으나 2003년 23만 명이 전국투표를 할 때의 1억5천만원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당대회 선거인단은 21만3천 명으로 전당대회 대의원과 당원 및 청년 선거인단으로 구성됐다. 전체 선거 결과의 30%를 좌우하는 전화 여론조사는 다음달 2, 3일 3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음성'문자메시지 등 유'무선 전화를 이용한 선거운동 횟수는 5차례까지만 허용하고 인쇄물 배포도 할 수 없다. 다만 온라인 홍보는 제한을 두지않기로 했다.
당 선관위는 이와 함께 투명한 선거운동을 위해 '당협사무실 방문 사전신고제'를 신설했다. 전대 후보자가 각 지역의 당협사무실을 방문할 때 24시간 전에 선관위에 방문 일시와 내용을 신고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한편 전당대회 선거는 다음 달 3일 전국 251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선관위는 이튿날인 전당대회 당일, 대의원 현장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개표 결과를 발표한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박근혜 등판 효과? 추경호 50.1%·김부겸 41.1%…첫 오차범위 밖 격차
추경호 "반도체·테슬라 유치로 대구경제 대개조…GRDP 200조 시대 연다"
선거 유세 중 후보들 "엎드려뻗쳐"…민주당, 얼차려 논란에 "깊이 사과"
'박근혜 등판 효과' 金-秋 신경전…국힘 "보수 결집" vs 민주 "위기 의식"
이재명 vs 박근혜…6·3 지선, 전·현직 대통령 대리전 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