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길태 괴소문 시민들 공포…사이버경찰청 김길태 괴소문 유포자 조사중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김길태 괴소문 시민들 공포…사이버경찰청 김길태 괴소문 유포자 조사중

김길태가 탈옥했다는 내용의 괴소문이 퍼져 시민들을 공포로 몰아 넣었다.

지난 1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중생 성폭생 살해범인 김길태가 탈옥했다는 소문이 확산 됐다.

소문에 따르면 탈옥한 김길태는 여중생을 또 살해하고 천안에 숨어있다는 내용으로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이어 김길태를 잡으려 경찰이 움직이고 있다는 소식이 더해져 시민들의 불안감을 극에 달했다.

그러나 확인결과 김길태는 경북북부제1교도소에 아무 문제 없이 수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도소 관계자는 "괴소문은 아실이 아니며 그는 교도소에 있다"고 말하며 "확인 전화가 많이와 일을 못할 정도였다"고 밝혔다.

한편 사이버 경찰청 관계자는 "괴소문의 유포자를 찾기 위해 17일 내사에 착수 했으며 불안감 조성 등 법에 저촉되는 부분이 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커뮤니티와 SNS를 이용해 악의적으로 소문을 퍼뜨리는 사람이 있다" "악성 루머를 만드는 자는 엄벌해야 한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window.open("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31587&yy=2011")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관장 망신주기' 논란과 관련해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응원하며 이 대통령의 언행을 비판했다. ...
정부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서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대구 시민의 식수 문제 해결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
샤이니의 키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주사이모'에게 진료를 받았다고 인정하며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SM...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