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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이 힘을 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불볕 더위가 이어져 사람 뿐 아니라 동물들마저 지치게 하고 있다.
대구 달성공원 동물원에는 포유류 25종 90마리, 조류 59종 435마리, 어류 및 기타 957마리가 사육되고 있는데 더위에 약한 일부 동물들이 운동부족과 피로에 시달리고 있다.
21일 오후 34도가 넘는 더위를 이기지 못한 코끼리는 인공 샤워장으로 걸음을 옮겨 사육사가 뿌려주는 물을 맞으며 더위를 잊고 있다.
동물원 관계자는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자주 마시게 하고, 소화되기 쉬운 사료를 먹이며 열을 식히기 위해 코끼리의 몸에 뿌려 더위를 나게 한다"고 말했다.
동물원 측은 동물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서는 청소와 방역 등 청결관리도 신경을 쓰고 있다. 기온이 높은 여름에는 전염병에 걸리기 쉬우므로 소독과 방역도 철저히 진행되고 있다.
장성혁기자 jsh052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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