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재향군인회(회장 전종찬)는 25일 군복무를 마친 예비역에 대한 군 가산점제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재향군인회는 이날 6'25전쟁 61주년을 맞아 청도군민체육센터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국방개혁을 촉구하는 이 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재향군인회는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이 자행되고 있으나 국방의 최우선인 현역군인과 예비역 재향군인의 사기를 진작시키지 못하는 정부와 국회에 대책을 촉구하기 위해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재향군인회는 군 가산점제가 현역 및 예비역의 사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사안으로 군복무에 안정감을 심어주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전종찬(59) 재향군인회장은 "정치권에서 군 가산점제가 중요한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이상한 논리로 지연시키고 있다"며 "일부 여성계에서 반대하고 있으나 자식을 군에 보낸 모든 어머니들의 한결같은 희망사항인 점이 간과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도'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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