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밤, 더위로 잠 못 드는 지역의 클래식 음악팬들을 위해 대구시립교향악단이 연주회 '라틴 아메리카로부터'를 8일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연다. 이번 공연은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 멕시코, 쿠바 등 중남미 클래식 고전들로 구성해, 남미의 흥겨운 '라틴 클래식'으로 관객들의 무더위를 식혀준다.
이 연주 프로그램은 '엘 시스테마'(El Sis tema)를 창시한 호세 아브레우 박사와 LA 필하모닉의 상임지휘자인 구스타보 두다멜이 함께 구성했다. 협연자 없이 4관 편성 오케스트라의 연주로만 진행돼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소리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이 음악들을 가장 잘 표현해 줄 베네수엘라 출신의 지휘자 마누엘 로페스(사진)가 객원 지휘를 맡는다. 마누엘 로페스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베네수엘라의 음악 교육 프로그램인 '엘 시스테마' 출신이다.
전석 1만원, 초교~대학생까지 50% 할인해 준다. 전화 1588-7890 또는 티켓링크 홈페이지(ww.ticketlink.co.kr)에서 예매 가능하다. 053)606-6313. 최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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