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출신 할리우드 배우 바이링이 충격적인 과거를 털어놓았다. 최근 바이링은 미국 한 유명 쇼프로그램에 출연해 군대 상관에게 성폭행을 당해 임신했고, 낙태를 종용당했다고 밝혔다.
중화권 언론매체들은 "바이링이 14살 때 상관의 성 노리개로 강간당하고 임신, 낙태까지 했다"고 보도했다. 바이링은 14세 때 중국 인민해방군 문선대에 예술사병으로 입대해 티베트에 파견됐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링은 군대에서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상관의 성노리개로 치욕스러운 시간을 견뎌내야 했다.
앞서 2010년 바이링은 영화 '박매춘전'을 홍보하면서 "나와 하룻밤을 보낸 남자가 88명 정도"라며 "인종은 상관없다. 내 뜨거운 몸을 주체하지 못하겠다. 천당에 다녀온 듯한 기분을 마음껏 느끼고 싶다"고 발언했다. 바이링은 현재 자제력을 잃고 술을 마시거나 아무 데서나 옷을 벗는 이상행동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 바이링의 발언과 관련, 군 일선 고위 간부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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