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코파 아메리카 아르헨티나 8강진출
'2011 코파 아메리카'의 개최국인 아르헨티나가 코스타리카와 마지막 경기에서 3-0으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리오넬 메시는 팀의 공격을 주도하며 2개의 도움을 기록해 승리를 견인했다.
아르헨티나는 12일 오전(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코르도바에서 열린 A조 3차전 코스타리카와의 경기에서 를 세르히오 아구에로 두 골에 힘입어 승리를 거둬 승점 5점으로 A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승점 3점을 얻은 3위 코스타리카는 다른 조 결과를 통해 8강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이미 2무를 한 상태로 탈락위기에 놓였던 아르헨티나는 공격진에 변화를 줘 곤살로 이과이을 원톱으로 2선에 앙헬 디마리아와 리오넬 메시,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세우고 중원에 페르난도 가고를 출전시켰다.
아르헨티나는 경기 시작부터 볼 점유율을 높이며 활발한 공격을 펼치다 전반 종료를 앞두고 선제골을 터뜨렸다. 가고의 중거리슛을 모레이라 골키퍼가 막아냈지만 문전에서 아구에로가 다시 슈팅해 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후반 7분 이과인의 패스를 받은 메시가 페널티 구역 앞에서 연결해 준 스루 패스를 아구에로가 수비 뒤로 들어가며 추가골로 마무리 지었으며 이어 후반 18분에 메시의 패스를 받은 디마리아가 추가 득점으로 연결하며 3-0 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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