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도서지역 기초의원협의회(회장 김성기)가 27일 울릉군 울릉한마음회관에서 도서지역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도서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지난 2009년 창립된 12개 시'군의 연합체로, 이날 도서지역 해상화물 운송요금 경감대책,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도서지방의 대처 방안 등을 논의하고 협의회의 새로운 임원진도 구성했다.
협의회는 그 동안 도서지역의 난방용유류면세공급, 열악한 교통여건, 의료시설 및 교육환경 개선 등을 위해 국회 및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도서지역 수의계약 대상금액 범위 확대를 위한 지방계약 법령의 개정안이 법제처 심사를 통과하는 등 도서지방의 불리한 제도 개선을 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울릉'독도지역의 열악한 환경과 관련한 공동 현안과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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