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목표 대학 및 모집단위를 확실하게 정하라
진학을 원하는 대학과 모집단위가 확실하게 정해져 있으면 전체적인 수험생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온다. 즉, 수능 D-100 학습계획 수립보다 목표 대학과 모집단위를 결정하는 것이 우선이다. 자신의 적성, 흥미, 소질 등을 파악한 후 목표 대학과 모집단위를 최소 3, 4개 정해둔다.
2. 의욕만 앞선 무리한 학습계획 수립을 피하라
수능 D-100의 상징적인 의미 때문에 D-100 시점에서 많은 수험생들이 새로운 학습계획이나 기존 학습계획을 보강한다. 그러나 실천 가능성이나 자신의 현재 상황을 꼼꼼히 따져보지 않고 의욕만 앞서 학습계획을 세우면 열에 아홉은 실패하게 된다.
3. 새로운 학습법과 교재를 찾지 말라
새로운 각오로 D-100 학습계획을 세우고 난 후 평소 보지도 않던 교재나 신선해 보이는 학습법을 시도하는 사례가 종종 있는데 이런 시도는 아무런 득이 되지 않는다. 지금 공부하고 있는 교재와 학습법에 집중하는 편이 훨씬 바람직한 방법이다.
4. 자신 있는 영역(과목)만 학습하지 말라
특정 영역만 지나치게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도 성적 향상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상대적으로 학습을 적게 한 영역에서 점수가 하락하여 고득점에 방해가 될 수도 있다. 스스로 소홀하다고 생각하는 영역의 학습시간을 적절히 확보해야 한다.
5. 수능 반영 영역과 영역별 반영비율을 따져 학습하라
대학과 모집단위에 따라 수능 반영 영역과 영역별 반영비율이 다 다르다. 따라서 지원 희망 대학과 모집단위의 전형계획을 꼼꼼히 살펴보고 자신에게 가장 유리하게 작용할 영역에 좀 더 집중해 학습하는 것이 좋다.
6. 자신만의 오답노트를 만들어 최대한 활용하라
자신의 취약점을 보완하는 데 있어 오답노트만큼 좋은 것은 없다. 중위권과 상위권이라면 EBS 교재와 모의고사, 기출문제 등을 위주로 자주 틀리는 문항들을 정리하여 수시로 점검하자. 하위권의 경우 오답노트 작성에 시간을 들이기보다 기본 개념을 반복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7. 주기적인 연습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려라
수능시험 당일 긴장감을 완화시키고 사소한 실수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최대한 많은 훈련을 통해 실전 감각을 갖추는 것이다. 주기적으로 실제 수능과 같은 환경에서 모의고사에 응시해 실전 감각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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