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활동을 통해 얻은 이익을 주민에게 환원하는 것은 지역 사회에 대한 기업의 책임이자 의무입니다."
이재업 동성환경산업㈜ 대표(59'사진)는 지난달 22일 전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하는 '아름다운 납세자' 33명 중 한 사람으로 선정돼 국세청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의성에서 건설폐기물 처리업을 운영하는 이 대표는 지난 2009년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성실납세자로서 국세청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또 한국건설자원협회 부회장, 대구'경북 지회장 등에 재직할 당시에도 모범납세자로 선정됐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 또한 남다르다. 사랑과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와 가정에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취지에서 설립된 월드비전의 후원자로서 지난 2003년부터 활동하고 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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