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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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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주민 수 50만 명 이상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자체 감사활동' 심사에서 대구 달서구가 유일하게 '미흡' 등급을 받았다. 감사원이 4일 공개한 심사 결과에 따르면 달서구는 ▷감사 조직'인력 운영 ▷감사 활동 ▷감사 성과 ▷사후관리 등 4개 분야 20개 세부항목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20개 기초단체 중 최하위 점수를 받았다. '우수' 등급을 받은 곳은 수원시 1곳뿐이었다.

감사원 관계자는 "기초단체의 경우 자체 감사의 독립성, 전문성이 비교적 취약하고 그간 감사원의 심사 대상에서도 제외돼 이번 첫 심사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대구시와 경북도는 '보통'에 머물렀다.

전체 심사 대상 155곳 가운데 '우수'는 22곳(14%), '양호'는 55곳(36%), '보통'은 68곳(44%), '미흡'은 10곳(6%)이었다. 광역단체 가운데에서는 전북'경기'경남이 '우수', 울산이 '미흡' 판정을 받았고, 교육청 가운데에서는 대구'경북이 나란히 '양호' 등급을 받았다. 중앙행정기관군(群) 가운데에서는 농림수산식품부'행정안전부'고용노동부'관세청'통계청'국세청, 공기업군에서는 한전'가스공사'한국공항공사, 기타기관 가운데에서는 중소기업은행이 '우수' 기관에 뽑혔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 결과 '미흡' 기관에 대해서는 올해 하반기 자체 감사기구 운영실태 감사 때 실지감사 대상으로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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