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제작팀은 9일 온몸에 염증이 생겨 고통받고 있는 강운석(가명'56'본지 지난달 27일자 8면 보도) 씨에게 성금 1천977만5천원을 전달했습니다. 여기에는 지난주 이름이 누락된 '홍동대 치과 5만원'이 포함됐습니다. 또 지난주 '대구광역시청'이라는 이름으로 입금된 17만원은 대구광역시청 복지정책관실 행복보듬이봉사단이 보낸 것이라고 알려왔습니다. 부인 신갑숙(가명'53) 씨는 "매일신문 독자분들이 모아 준 소중한 성금으로 남편 수술비도 갚고 생활에 여유를 얻었다"며 "장애를 앓는 두 딸과 아들도 웃음을 되찾았다. 열심히 살며 독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보답하고 싶다"고 전해왔습니다. 황수영기자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
교착 빠진 한미 관세 협상…도요타보다 비싸지는 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