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창, 786일만에 18연패 끊고 승리투수
넥센 투수 심수창이 876일만에 18연패를 끊고 승리 투수가 됐다. 넥센 히어로즈 투수 심수창의 호투에 힘입어 넥센은 롯데 자이언츠를 꺾었다.
심수창은 LG에서 넥센으로 팀을 옮긴 후 두번째 선발 등판 경기인 사직 롯데전에 6과 3분의 1 이닝 동안 6피안타(1홈런) 2볼넷,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9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서 넥센은 심수창의 퀄리티스타트 호투와 알드리지의 2타점에 힘입어 롯데를 3-1로 꺾은 것.
이로써 넥센은 2연승을 거뒀고, 선발 심수창은 올 시즌 첫 승리와 함께 786일만의 승리를 챙기며 18연패의 지긋지긋한 악몽에서 벗어났다.
또한 넥센은 롯데와 시즌 상대전적에서 6승6패로 균형을 맞췄고, 갈길 바쁜 롯데는 연패에 빠지며 5할 승률로 떨어졌지만 이날 LG가 KIA에 패하며 1.5경기차를 유지했다.
심수창은 2009년 6월14일 잠실 SK 전에서 선발승을 거둔 이후 39경기 만에 승리를 따내며 국내 프로야구 최다 연패 기록을 18에서 마감했다. 심수창은 1회말 롯데 김주찬에게 홈런을 맞았지만, 2회 2사 2루, 3회 2사 2.3루, 5회 2사 1.2루 위기를 잘 넘기며 승리요건을 채웠다. 심수창은 7회 1사1루에서 교체되었지만, 손승락이 무실점으로 버텨 승리를 지키게 되었다.
최미화 기자 magohalm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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