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낮 12시를 기해 대구와 경북 영천·경산·고령·성주·칠곡·포항·경주 등 7개 시군에 대해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대구기상대는 "경북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염 주의보가 발효되는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섭씨 33도 이상 올라가고 당분간 무덥겠고 열대야도 많이 나타나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예보했다.
기상대는 또 "오늘 대구와 경북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지만 북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겠고 내일까지 시간당 20~30㎜ 안팎의 강수량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대구와 경북 남부지방은 일요일과 광복절인 월요일에는 구름이 많겠으며 예년보다 기온이 높고 낮 최고 30~31도를 오르내릴 것으로 보인다. 장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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