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오성 영화촬영 스탭 폭행사건의 전말은?
영화배우 유오성(45)이 언급한 과거 폭행사건에 대한 당사자의 반박 글이 인터넷에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 한 포털 사이트에 뜬 유오성의 기사에 한 네티즌이 "유오성에게 폭행 당한 '도마 안중근' 강민선입니다"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승승장구에 출연해 폭행사건에 대해 언급한 유오성에게 "'승승장구' 잘봤다. 내가 당신한테 돈을 요구했다면 당신을 고소했겠지. 진심 어린 사과를 원했다. 내게 사과를 했다는 건 거짓말."이라며 "이후에 당신과 만난 적도 없고 얘기한 적도 없었다. 당신이 왜 거짓으로 얘기하는지 모르겠다. 정신 좀 차리시오. 그때 사건 이후 스트레스 때문에 편히 잔 적없다, 이 사람아"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유오성은 지난 16일 KBS '승승장구'에서 중국 상하이에서 영화 '도마 안중근'을 촬영도중 숙소 문제로 현장 스태프와 마찰이 있었음을 고백하며 폭행 사실을 인정했다. 하지만 스탭이 치료를 받은 일주일 후 미안하다는 사과를 했다고 말하며 피해자가 금전문제로 루머를 퍼뜨린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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