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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용배 김천 부시장 37년 공직 마감 '명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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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용배 김천 부시장이 16일 37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감하고 명예퇴직했다. 송 부시장은 상주 출신으로 상주중, 김천고, 경북대 국제대학원을 마쳤다. 1974년 상주 화서면사무소에서 공직생활의 첫발을 내디딘 후 1980년 경북도로 전입, 지방과, 기획'감사담당관실 등 주요 부서에서 일했으며 1996년 5월 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도 의회사무처, 문화예술과, 감사관실 등을 거쳐 2006년 4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했다. 그는 1988년 정부모범공무원으로 선발됐으며 2004년도 감사관실 재직 시 반부패'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2009년 1월 16일 김천시 부시장으로 취임한 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혁신도시 건설,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지방재정 조기집행, 일자리 창출 등에서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 부시장은 "제2의 고향인 김천에서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게 돼 더없는 영광이며 공직을 천직으로 알고 '선공후사'(先公後私)와 '원칙과 의리'를 지켰으며 앞으로 마음으로 시정발전을 응원하며 살겠다"고 퇴임소감을 밝혔다.

송 부시장은 퇴임 후 경북도 산하기관인 경제진흥원 본부장에 부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천'박용우기자 yw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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