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 총학생회장인 우제우(24) 씨가 이달 10~12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UNAI포럼에서 'UNAI ASPIRE Association' 회장으로 선출됐다.
UNAI는 세계 대학이 모여 빈곤과 문맹 퇴치, 인권 신장, 지속 가능한 개발 등 유엔 새천년 개발 목표의 실현 방안을 모색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반기문 총장이 제안해 시작됐다.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번 UNAI 포럼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국제기구 고위급 인사, 세계 10개 UNAI 허브대학 총장을 비롯해 각국을 대표하는 ASPIRE 학생들 등 모두 4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UNAI 허브대학 학생대표 회의에서는 ASPIRE Association이 발족됐으며 회장으로는 ASPIRE Korea의 사무총장인 우제우 씨가 선출됐다.
UNAI ASPIRE는 교육·연구·봉사의 의무를 지닌 대학생들이 중심이 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협력함으로써 개도국의 빈곤 퇴치와 인권 신장, 분쟁 해소 및 지속가능한 개발 등에 기여하고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기구다.
우 씨는 "단순히 고민만 하며 책상에 앉아 빈곤퇴치와 세계평화를 외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중심이 돼 실질적인 행동을 통해 그 목적을 이루고자 한다"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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