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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634개 언론사 기자 966명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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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력은 38개국 2천여 명 '북적북적'

이번 대회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19일 문을 연 MPC와 IBC는 대회 폐막 다음날인 9월 5일까지 운영된다. 연합뉴스
이번 대회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19일 문을 연 MPC와 IBC는 대회 폐막 다음날인 9월 5일까지 운영된다. 연합뉴스

"MPC는 뭐 하는 곳일까?"

MPC(메인프레스센터)와 IBC(국제방송센터)는 한 마디로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미디어 업무를 지원하는 곳이다. 세계 각국 미디어들은 대구스타디움에 마련된 MPC와 IBC를 중심으로 이번 대회의 감동과 재미를 생생하게 전달하게 된다. 이번 대회엔 AP, 로이터 등 통신사를 비롯한 전 세계 634개 언론사에서 966명의 기자를 파견한다. 방송 인력도 주관방송사 KBS를 포함, 38개국 73개사 2천여 명에 달한다.

MPC는 대구스타디움 지하 1층 약 2천100㎡ 공간에 유무선 인터넷과 전원이 제공되는 취재석 500석과 데스크톱 컴퓨터 50세트, 프린터, 복사기 등이 설치됐다. 또 40인치 대형 TV 모니터 20여 대와 경기 결과 등을 전자시스템으로 전달하는 CIS 15대가 설치돼 실시간으로 경기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피전 홀(Pigeon Hole)을 통해선 경기 결과와 출전 선수 명단 등 최신 경기 정보를 신속하게 받아볼 수 있다. 사진기자들의 작업공간인 포토센터(170석 규모)에는 CIS 5대와 대형 TV모니터 10대가 설치됐고, 캐논과 니콘의 서비스센터가 마련돼 카메라 등 장비에 대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IBC(1만3천800㎡ 규모)에는 각종 방송 관련 시설이 갖춰졌다. 지하 1, 2층에 걸쳐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대회 조직위, 주관방송사(HB) 사무실과 주조정실(MCR) 등 주관방송사인 KBS의 주요 제작 시설과 TBS 등 개별 방송사(RH)들의 사무실이 배치돼 있다. TV 컴파운드가 들어서는 지상에는 중계 차량 구역, 방송 전력 공간, 중계 위성 구역 등이 자리한다. 이 밖에도 1천20석 규모의 경기장 취재석(미디어 트리뷴)과 기자회견실, 공동취재구역(Mixed Zone), 정면 카메라석(Head On), 경기장 카메라 구역(Photo Position) 등 대부분의 미디어 시설들도 마련됐다.

특히 역대 대회 중 처음으로 MPC를 중심으로 경기장 취재석, 미디어 식당, 기자회견장 등 각종 미디어 관련시설을 모두 걸어서 5분 내에 집중 배치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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