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191호인 경주향교의 대성전(大成殿)이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지정 문화재(보물)로 승격됐다고 22일 밝혔다.
경주향교는 신라 신문왕 2년(682)에 세워진 유학 교육기관인 국학이 설치돼 있던 곳으로, 고려시대 향학과 조선시대 향교로 지방교육기관 역할을 해왔다.
경주향교의 건축물 배치는 타 지역 향교와 달리 성균관과 같은 전묘후학(前廟後學'앞쪽 터에 공자의 위패를 모신 대성전을 세우고 뒤쪽 터에 과거시험장인 명륜당을 배치하는 형태)의 형태여서, 왕도(王都)의 향교 체제로 평가된다. 임진왜란 당시 대성전에 봉안된 선성(先聖)과 제현(諸賢)의 위패는 인근 도덕산의 도덕암으로 옮겨 보존됐으나, 대성전과 명륜당은 소실된 뒤 1604년 복원됐다. 명륜당은 1894년 과거제도가 폐지되기 전까지 교생의 교육기관으로 활용됐으며, 1970년 이후 예절 교육과 한문 등 계절 강좌와 1999년 경주향교 부설 사회교육원 강학의 자리로 사용되고 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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