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은 이번 수시 모집에서 1천924명(총 정원의 72%)을 선발한다.
국내 보건계열 대학 중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는 대구보건대는 보건 교육 노하우와 인적'물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 때문에 석'박사를 비롯한 4년제 대졸자가 가장 많이 지원하는 '학력 유턴 전국 1위 대학'이라는 타이틀까지 얻었다. 2002학년도 352명이던 대졸 지원자 수는 2008년 780명, 2009년 833명, 2010년에는 1천20명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올해 개교 40주년을 맞은 대구보건대는 학교병원과 연계한 '통합 보건교육'을 표방, 대학연수원과 복지관을 잇따라 건립하는 등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전국 보건대학 최초로 부설병원을 개원, 단계별 임상실습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현장실습을 강화하고 있다. 개원 2개월 만에 모든 입원 병상이 만석이 된 부설병원은 종합검진센터, 중앙수술실, 임상검사실, CT실, 회복실, 조제실, 물리치료실 등 종합 병원에 버금가는 시설을 갖춤으로써 국내 최고의 재활전문병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구보건대학은 올해 교과부 교육역량강화사업에서 43억7천만원(전국 2위)을 책정받았으며, 보건의료 국가고시에서 전국 수석 2명을 동시에 배출하는 등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또 글로벌시대에 적합한 세계적인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서 최근에는 해외인턴과 해외취업 프로그램, 해외견문단'해외취업개척단 프로그램 등을 대폭 강화했다. 대학 측은 "소방안전관리과, 유아교육과, 사회복지과 등은 보건계열 못지않은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며 "유통경영과, 금융회계과, 보건의료전산과 등도 졸업 전 전문분야에 취업이 확정되는 등 특성화 학과로 각광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053)320-1818.
최병고기자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