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주제 전시 '천년의 이야기'가 인기를 얻고 있다.
주제전시관'천마의 궁전'에서 3차원 영상을 통해 2천 년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신라로의 여행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라를 건국한 박혁거세의 탄생. 붉은 색조의 대형 알(卵) 조형물 뒤편에서 기원전 57년 알에서 시작된 신라의 건국 신화가 영상으로 상영돼 신비감을 준다.
엑스포조직위 김리나 전시담당은 "신라의 탄생에서 신라인의 사랑, 삼국유사 속 설화 등을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게 연출했다"며 "관람객이 역사의 주인공이 돼 당시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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