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금값, 어디까지 오를까…3.75g 25만7천원 최고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금값이 반복해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22일 금지금업체인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국내 금 소매가는 소비자가 살 때 3.75g(1돈)에 25만7천400원(부가가치세 10% 제외)으로 앞서 20일 기록한 최고치보다 3천300원 올랐다.

소비자가 같은 양의 금(순도 99.9% 골드 바 기준)을 팔 때 받을 수 있는 금액은 23만3천원으로 역시 최고가 됐다.

미국'유럽의 재정 불안과 세계 경제성장세 둔화 우려로 각국 중앙은행들은 보유 자산 늘리기에 나섰으며 투자시장에서도 주식시장 등을 이탈한 자금이 안전자산으로 몰리면서 국제적으로 금값이 폭등하고 있는 것.

특히 골드만삭스가 올해 미국 경제 성장전망을 하향 조정하는 등 미국 경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유럽 재정 적자 위기도 독일이 유로존 공동채권 도입을 거부하는 등 쉽게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금값 상승은 계속 될 전망이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