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중소기업협의회 신창호 회장은 22일 콜롬비아 까르타헤나에서 콜롬비아 구안 마누엘 산토스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및 ACOPI(아코피'중소기업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
콜롬비아 아코피는 구미 중소기업협의회와 유사한 기능을 가진 경제 단체이며, 두 기관은 향후 중소기업 간 무역'제품'산업기술에 관한 교류 증진 등 광범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콜롬비아 아코피와의 업무 협약은 우리나라에선 처음 있는 일로, 콜롬비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신창호 회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대만, 캄보디아, 싱가포르 등과도 협력 체제를 구축해 보다 나은 중소기업의 발전과 미래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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