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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5경기 무승 꼭 탈출"…27일 성남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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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27일 오후 7시 성남 탄천종합경기장에서 성남 일화와 K리그 23라운드를 치른다. 대구는 지난 7월 2일 상주 상무와의 경기 이후 5경기(2무3패) 연속 '무승'의 부진에 빠져 있다. 대구는 지난 6월 25일 성남과의 경기에서 2대1로 이겼고, 지난해에도 1승1무를 기록하는 등 최근 2년간 성남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대구는 지난주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관계로 경기 일정이 조정되면서 휴식을 취해 체력을 비축하고 전술 훈련에도 신경 쓴 만큼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이날 경기엔 주전 공격수로 자리 잡은 김민구와 김현성이 투톱으로 나서고 용병 끼리노와 주닝요는 미드필더로 기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K리그 데뷔 골을 터뜨리는 등 활약을 예고한 마테우스는 후반 조커로 투입돼 대구의 공격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포항 스틸러스는 27일 오후 7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경남FC와 대결한다. 상주 상무는 이날 오후 7시 30분 전남 드래곤즈를 홈으로 불러들여 승점 쌓기에 나선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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