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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마, 우리가 왔다" 이신바예바·류샹 등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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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새\' 이신바예바(왼쪽)와 \'황색탄환\' 류샹이 25일 대구공항에 들어오며 서포터스와 유학생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태형기자 thkim21@msnet.co.kr 이채근기자 mincho@msnet.co.kr

'미녀 새' 옐레나 이신바예바, '황색 탄환' 류샹 등 이번 대회를 빛낼 특급 스타들의 막바지 입국이 잇따르면서 대회 분위기도 달아오르고 있다.

이신바예바(29'러시아)는 대회를 이틀 앞둔 25일 밤 대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해마다 대구에서 열렸던 대구국제육상대회 '단골손님'다운 여유 있는 모습으로 서포터스들의 열렬한 환영과 몰려든 취재진들의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특급 스타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신바예바는 "환영해 줘 고맙다. 많이 응원해 달라"며 "(양손 엄지를 올리며) 컨디션도 최고"라고 말했다. 이신바예바는 세계 기록만 27개를 경신한 여자 육상 최고 인기 스타로, 우사인 볼트와 함께 이번 대회를 빛낼 선수로 꼽히고 있다.

이번 대회 남자 110m 허들 우승 후보인 류샹(28'중국)도 이날 대구공항에 입국한 뒤 곧장 선수촌으로 이동했다. 류샹은 이날 공항에서 기다리고 있던 서포터스 30여 명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지만 미소만 보인 채 아무 말 없이 공항을 빠져나갔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당시 세계 타이기록(12초91)을 세우며 우승했던 류샹은 이번 대회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남자 110m허들에서 데이비드 올리버(28'미국), 다이론 로블레스(24'쿠바)와 금메달을 놓고 다투게 된다.

포환던지기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를 노리는 크리스티안 켄트웰(미국'22m54)도 이날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대구에 입성했다.

한편 여자 높이뛰기 선수권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블랑카 블라시치(크로아티아'2m08)와 2004년 올림픽, 2003'2005'2009년 세계선수권 우승자인 드와이트 필립스(34'미국'8m74)는 26일 입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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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영상취재 장성혁기자 jsh052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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