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한의사회와 대구한의대가 2011 대구 세계육상권선수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돕기 위해 한방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대구스타디움, 대구세계육상선수촌아파트, 대구인터불고호텔 등 3곳의 진료소에서 연인원 150여 명이 한방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는 것. 진료소마다 침, 뜸, 한약추출액, 한방차 등으로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진료를 하고 있다.
또한 약령시 전통을 잇는 한의학의 메카인 대구시의 특징을 살리기 위해 한방진료, 약초전시와 한의학 소개 영문홍보물 등으로 한방의료에 생소한 외국인에게 한의학을 널리 알리고 있다.
대구시한의사회는 이번 자원봉사에 예산 4천만원을 책정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의사회 김주봉 홍보이사는 "대구스타디움의 경우, 하루 평균 130여 명의 국내외 환자를 진료했으며, 한방차 시음회에는 하루 평균 1천여 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참여했다"며 "특히 외국인들이 신기해하며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노르웨이 방송국에서 취재도 했다"고 말했다.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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