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순희 ㈜모든넷 대표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있다. 긍정과 열정! 그 속에서 자신을 아끼지 않고 노력을 하는 모습이 모든 사람이 칭찬할 수 있는 향기가 녹아 있는 것 같다. 여성으로, 장애인으로 너무도 어려운 이 사회 속에서도 굳건히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여 여성과 장애인들의 모범이 되는 모습이 참 자랑스러워 보인다. 역경을 14년간이나 이겨내며 작년에는 의료사업까지 추가해, 새로운 사업 확장을 위해 대구 성서5차단지의 부지를 매입한 그녀를 보면 앞으로도 사업 발전과 함께 공장도 크게 키우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 전자칠판 업계에서도 블루오션을 미리 발견하여 창의적 제품을 만들어 보급함으로써 정보통신 분야에 크게 기여를 했고, 넓은 시야을 가지고 미래사업인 의료사업을 미리 준비해 일 년이 넘어가는 이 시점에서 의료 제품 출시를 준비하는 그녀의 모습은 더욱 단단해 보인다.
㈜모든넷은 그러한 그녀의 열정과 노력에 더욱 발전할 것 같다. 수년간을 지켜 본 그녀는 항상 미소를 짓고 있다. 아니 어려울수록 활짝 웃는다. 그것이 긍정의 힘에서 나오는 것 같고 남들에게도 용기를 주는 것 같다. 그것이 그녀의 매력인 것 같고 칭찬하고 싶은 모습이다.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을 할 때도 서울에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회사 일 못지않게 장애인 기업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그녀의 모습에서 나에게도 큰 자극제가 되기도 했다. 신 대표가 불편한 몸으로 "기업이 사회에 봉사활동를 해야 하는 것은 자신의 시간을 쪼개어 하는 것이다"라면서, 또한 겸임교수로서 인재도 키우고 또 취업도 시키려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은 모습을 보면 손아래지만 대견해 보인다.
여성부에서 2009년 여성지위향상 부문에서 대통령표창 수상, 중소기업중앙회 지식경제부장관상, 조달청장상, 모범여성경제인표창, 2007년 대구시중소기업대상 우수상 등 많은 상을 받은 것도 ㈜모든넷을 이끌어가는 열정과 사회봉사 활동에서 나온 결과가 아닌가 싶다.
진덕수 대홍밀텍㈜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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