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우리 가족 이야기] 요가·탁구… '운동 가족'

2005년 자궁근종수술을 받은 후 요가를 시작하여 현재까지 꾸준하게 하고 있다. 나는 퇴근 후 매일 1시간 10분 동안 스트레칭, 근력강화, 비틀기, 중심잡기, 짝과 함께 뭉친 근육 풀어주기, 코어 운동,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요가의 매력에 푹 빠져 살고 있다.

요가원에서 최고 오랫동안 수련하고 있는 고참으로 신참 회원들에게 여러 가지 요가의 장점도 홍보하고 잘못된 자세도 고쳐 주기도 한다. 요가 후에는 머리가 맑아져 근무하면서 고민하던 업무에 대한 아이디어가 반짝 생각나 다음날 업무에 도움이 되고, 요가를 꾸준히 해서 몸의 라인이 잡히면서 허리도 1.5인치 줄어 몸도 운동 전보다 많이 가벼워졌다.

내가 열심히 요가를 하니까, 임용고시 공부로 힘들어하던 딸도 요가를 함께 하게 되었다. 딸은 허리근육이 약했는데 요가로 단련하여 지금은 허리근육이 많이 좋아졌다. 남편도 허리가 아프다는 소리를 자주 해 요가를 배우라고 권했지만 자신의 몸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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