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지난달 31일 새로운 소득작목 육성과 해외사업 추진을 위한 교두보 확보를 위해 ㈜아그로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권영택 영양군수와 ㈜아그로진 손현철 대표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극내한성 양파품종인 '강원1호'의 국내사업과 키르기스스탄 등 해외사업 분야에서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MOU 체결식을 계기로 영양군은 고추산업에서 탈피해 양파라는 새로운 산업 육성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국제곡물시장의 불안요소와 국가적 정책과제로서의 해외농업개발사업에 영양군이 한발 앞서나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그로진은 영양군 수비면에 본사를 두고 강내한성 양파품종을 개발, 우리나라 중북부지방에 공급하고 있으며, 1998년부터 대북지원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몽골, 키르기스스탄, 헝가리 등에서 해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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