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호 태풍 꿀랍(KULAP'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장미'를 뜻함)이 북상하면서 추석 연휴에는 흐리고 비가 오는 날이 많겠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7일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940㎞ 해상에서 발생한 꿀랍은 서서히 북상, 10일 오후 대구경북에 비를 몰고 오겠다. 비는 추석인 12일까지 이어져 보름달을 보긴 어려울 전망이다.
특히 10일 오후부터 11일 오전 사이 경북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됐다. 13일에는 대구경북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대구기상대 관계자는 "꿀랍이 비교적 소형 태풍이긴 하나 태풍이 가진 열과 많은 양의 수증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집중 호우 가능성이 있으니 기상 예보에 귀를 기울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수영기자 swimmi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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