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19일 생활개선회원과 지역 내 소외계층 노인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일고부 참사랑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참여자들은 민요와 사물놀이 강사를 초빙해 전통 가락을 배우고 '일일고부가 함께하는 흥겨운 정 나눔 시간'을 보냈다. 오후에는 전세버스 5대에 나눠 타고 대가야 테마파크를 비롯해 고령군 내 대가야 역사 유적지 등을 관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 김수진 도시농업담당은 "1994년부터 생활개선회원들과 함께 매년 이 같은 행사를 열어 전통미풍양속을 계승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고령·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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