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공간 헌책방 물레책방(대표 장우석)이 20일부터 25일까지 '2011년도 인문주간'을 열고, 청소년과 20대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강연과 공연, 답사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20일 '이것은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의 저자 엄기호 씨를 시작으로, 21일 '오늘의 할 일 작업실'의 저자 김혜진 씨, 24일 '겨울 가야산' '이 좋은 시 공부'의 저자 배창환 씨가 책방에서 강연과 낭독, 독서토론회를 가진다. 여기에 지역의 포크 뮤지션 도노반 씨와 블루스 기타리스트 김종락 씨의 공연도 곁들여진다. 25일엔 고 권정생 선생의 작품 '한티재 하늘'의 무대인 경북 안동 일대를 다녀오는 문학기행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를 기획한 물레책방 장우석 대표는 "작년과 달리 이번 인문주간은 청소년들을 주요 대상으로 삼고 있다"며 "대구 지역의 '청춘'들이 갖고 있는 많은 고민과 이야기들이 오가는 뜻깊은 자리이길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행사 참여는 무료이며 물레책방 홈페이지(www.mulae.net)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조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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