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과밀 학급, 과대 학교 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서상기 의원(한나라당'대구 북을)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제출한 '2011년 4월 현재 전국 과대'과밀학교 현황'을 분석, 대구 초등학교 5천762개 학급 중 44곳이 과밀 학급이고 중학교는 2천823곳 중 208곳, 고등학교는 3천32곳 중 204곳으로 나타나 전국에서 각각 1, 2, 4위라는 불명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특히 초등학교는 전국 68곳 중 44곳으로 과밀 학급의 65%가 대구에 몰려 있었다.
서 의원은 40명을 초과하는 과밀 학급 수는 전국에 3천600곳으로 중학교는 대구가 인천(433곳) 다음이고, 고등학교는 경기(918), 서울(431), 부산(325) 다음이 대구였다고 지적했다.
학생 수를 기준으로 1천680명을 초과하는 초등학교, 1천260명을 초과하는 중'고등학교 등 과대 학교도 대구가 상위권이었다.
213개 초등학교 중 과대 학교는 4곳, 122개 중학교 중 20곳, 91개 고등학교 중 40곳이 과대 학교였다. 특히 과대 고교 비율은 대구가 전국에서 43%를 차지해 학생들의 교육여건이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전북'전남'경북의 고교 과대 학교 비율은 3%에도 미치지 않았다.
서 의원은 "과대'과밀학급은 적정 규모의 학교에 비해 창의적 교육환경과 수준별 학습 편성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교육의 질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인구의 자연 감소분을 정확히 계산해 정부 차원의 중'고교 과대'과밀 학급에 대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상현기자 subo8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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